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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천년고찰의 공림사와 낙영산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8. 15.

낙영산(684m)

 

1) 산행일자 : 2006년 8월 1일 화요일

2) 소  재 지 : 충남 괴산

3) 산행코스 : 공림사 - 우측능선 - 슬랩바위 - 전망대 - 헬기장 - 토끼바위 - 정상

                   - 계곡 - 공림사

 

 

오랜장마가 끝나고 휴가라 또다시 배낭을 메고 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무척 날씨가 덥다. 능선을 타는데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하지만 정상능선은 굉장히 시원해서 좋았다. 멋진 조망과 더블어.....~~~~

 

 

 

 

산행하기전 낙영산 전경.......깨끗한 하늘과 푸른나무와 하얀바위의 조화가 아름답다.

우측으로 부터 올라타서 좌측으로 내려왔다.

 

 

 

 

 

천년고찰의 공림사와 낙영산....여기서 절을 천천히 구경하고 천년의 세월을 느껴보려 하는데.....

내가 절에 대해서 뭘 아나???......ㅎㅎ.....아무튼 오래된 사찰인것 같다.

 

 

 

 

 

장마가 끝나서 인지 약간의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등에는 흠뻑젖은 땀이 배낭에 스며들어 땀냄새가.......하지만 쉬면서 낙영산의 대슬랩구간을 바라보니

힘든 것도 잊혀지고......

 

 

 

 

 

어느정도 능선에 올라 이제는 여유를 찾고 저 멀리 백악산과 대왕봉을 감상한다.

장마가 지나서 그런지 굉장히 좋은 조망산행이 된 듯 하다.

 

 

 

 

 

군자산방향으로 시계가 너무 좋다.....내가 생각해도 우리나라 산은 너무 멋지다.

아!!.....환상적인 조망과 더블어.....

 

 

 

 

 

너무나도 좋은 화양계곡의 도명산이 바로 지척이다.

 

 

 

 

 

백두대간인 대야산과 희양산도 빼곰히 모습을 드러낸다.

 

 

 

 

 

일명 거북바위....여기서 점심을 먹고 갈까?....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명당자리 인것 같다.

 

 

 

 

 

거북바위 옆에 토끼바위

 

 

 

 

 

거북바위 밑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즐거운 식사를 하려한다.

나는 혼자다니면서 갠적인 취향이지만 거하게 차려 먹으려 한다.....집에서는 아닌데.....ㅎㅎ

여름에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담고 거기다 반찬을 담으면 시원하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그 맛이 난다.

낙영산의 정상석은 정말 좋은 명당자리.....

 

 

 

 

 

밥을 먹으면서 속리산과 서북능선이 너무나도 시원스레 눈에 들어온다.

 

 

 

 

 

밥을먹고 정상석을 보기 위해 가려는데 쌀개봉과 조봉산이 눈에 들어온다.

조봉산도 참 멋진 산인데......

 

 

 

 

 

낙영산 정상....날씨가 더워서 한 사람도 보질 못했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이다....아까 밥 먹을때만 빼놓고......

조봉산으로 가려는 중 나무밑의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공림사주차장으로 다시 가서

집으로 향한다......충북의 속리산 근처의 산들은 다 명산들이다.

어느산도 소홀하지 않고 제 각각의 멋내기에 충분한 산이다.....~^^*

 
  •  쟈스민 2006.08.08 18:39 답글 삭제
  • 곁에 제가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늘 함께였었는데 이제는 홀로 보내야하는 이 심정...ㅠ 시원스런 조망이 가슴까지 탁 트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