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5일..
날씨 : 아주 환장할 정도로 더움...ㅠㅠ
코스 : 절골마을 - 촛대봉능선 - 조령산 - 갈림길 - 상암사지터 - 절골마을(원점산행)
요즘 날씨가 장난아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머리가 돌아가실 정도...
8/1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마지막날 산에서 빡세게 땀 좀 흘리셨다...ㅋㅋ
절골마을에서 주차후 걸어가야 할 촛대봉능선이 보인다....
초입에 있는 커다란 너럭바위....
첫번째로 반겨주는 꽃....이쁘~~~
오늘도 엄청덥지만 초록의 숲에 들어서니 햇빛도 가려주고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신선암봉이 보이는 첫번째 조망터....
날씨는 덥지만 꼭 가을하늘 같다는....^^
같이한 일행들도 멋진 조망을 즐긴다.
괴산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터...
우측의 군자산부터 시작해서 남군자산의 능선이 시원하다.....
신선봉의 바위군락도 보이고....
잠시 조망으로 인해 눈이 호강했으니 이제는 밧줄 좀 잡아 볼까나???.....ㅋㅋ
조심 조심....
엄청 더운 날씨지만 숲그늘에 있으면 에어컨 못지않은 시원한 바람이 분다..
덕분에 산행으로 인해 흘린땀 좀 시키고.....
쉬었으니 다시 로프 좀 잡아 봅시다...ㅎ
조령능선의 우람한 신선암봉....
조령산 정상이 보인다...
조망 좋은 곳에서 다시 잠깐 쉬고....
건너편의 촛대바위
촛대바위...
신선암봉과 뒤에 있는 신선봉..
조령산 헬기장 도착....
산행하기전에 내가 일행들한테 날씨가 더우니 산행할때 먹을 물을 충분히 가져오라고 했다.
그래서 거의 일인당 2리터정도를 가지고 왔는데.....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그 많은 물을 거의 다 먹었다...
그래서 헬기장 오기전에 조령샘에서 다시 1인당 1리터의 물을 담아 왔다...
만약 조령샘에 샘물이 말랐다면 고생 좀 했을것 같다는....
아무래도 여름산행은 충분한 식수가 보장되어야 안전한 산행이 될것 같다.
이런 멋진 숲에서 점심을 먹었다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정신까지 맑게 하고......
다들 배가 고팠는지......
맛있다를 남발하며 밥을 먹었다.....ㅋㅋ
조령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좌로부터...나, 용민형, 승기형, 정하형
월악영봉과 월악공룡을 줌으로 땡겨서~~~
이런 광경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오~~~ 굿...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 깃대봉, 월악영봉과 공룡, 우측에 부봉등등.....
한눈에 명산을 조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곳이다..
무더운 날씨지만 가을사진 같다...
상암사지터로 하산을 잡고.....
상암사지터 도착...
오늘 산행을 정리하면.....
무더운 날씨였지만 충분히 시원했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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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신 형님이 찍어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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