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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과 캠핑

갑자기 추워진 날씨속에서.......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11. 2. 14.

 

2011년 2월 12일~13일

 

간만에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일단....먹고, 마시고, 놀고, 쉬고...그리고 추위에 떨고.....

함께해서 즐거웠고 추운날씨에도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서 춥지 않았던 야영이 된것 같다.

그리고 마찬기지로 인간사육을 위한 야영.....ㅋㅋ

 

 

 

 

 

 데크에 각자의 텐트 4동을 먼저 설치한다.

 

 

 

 

용민형이 준비한 한우고기인데....언제 먹어도 맛난다....

 

 

 

내가 가지고 온 일반용 압력밥솥에 밥하는 중인데...

밥냄새가 향긋(?)하니 좋다.....^^;

 

 

 

가지고 온 전도 데쳐 먹고.....

 

 

 

승기형이 준비한 해물부대찌개.....

얼큰하니 속이 확~~~~

 

 

 

 

요즘 날씨가 좋았는데.....

내가 산에 간다하면 비가 오거나, 아주 춥거나,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ㅠㅠ

콜맨 원버너히터를 켜놓으니 조금은 훈훈하다....

 

 

 

 

맏형인 승기형.....

 

 

 

용민이형....

 

 

 

 

래현이....

초장부터 맛이 갔나?? 얼굴 표정이.....ㅎㅎ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중.....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콜맨히터를 4개 가동.....

 

 

 

 

한잔 받으시요.....ㅋㅋ

 

 

 

사과도 깎아 먹고.....내가 깎았는데 찍고나서 보니 이쁘게 잘 깎았다...

 

 

 

야영장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라디오....

이때 아이유의 <좋은날>이 흘러 나왔다...

지금의 분위기와 맞는 노래인것 같다.

 

 

 

한잔의 따스한 커피가 이 추운밤을 잠시나마 녹여준다.

 

 

 

따스하게 둥글레차도 마시고.....

 

 

 

뒤이어 불고기도 나오고....

 

 

 

떡갈비도 나오고......ㅋㅋ

 

 

 

먹다남은 반찬과 고기를 한데 엎어서 잡탕볶음도 훌륭하다.

 

 

 

 

해물부대찌개에 생라면을 넣어서 먹는데......그것도 괜찮은 것 같다.

 

설연휴때 비박산행때는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추워졌다.

밤12시가 다되어 각자의 텐트로 이동....

 

 

 

 

침낭안에서 잠을 잘적에는 춥지는 않다.

침낭안에 핫팩을 2개정도 넣어두면 따스하고 좋다.

잘적에는 더워서 양말도 벗고, 바지도 벗고, 우모복도 벗고....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30분정도 되었다.

추우니까 나가기 싫다...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소주가 얼었다.

 

 

 

아침식사용 찌개도 얼고.....

 

 

 

설중매도 잠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아침밥을 먹고 간단하게 산책을 마친다.

언제나 만나면 기분좋은 그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