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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과 캠핑

김감사님네 집에서.....강원도 횡성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10. 11. 14.

 

2010년 11월 13일~14일

 

먼저 다니던 직장생활했던(천안) 곳에서 약 7년동안 상사로 모신님이 계신데....

정년퇴임하시고 강원도 횡성에서 별장을 짓고 살고 있기에 인사도 드릴겸 용민형네 가족과 함께 찾아간다.

 

근데 집에 딱 도착해보니....헉~~~ 거의 뭐 펜션수준이다....^^;

집이 너무 좋은것 같다. 경치도 좋고....

 

1박 2일동안 잘 쉬고 온다.

 

 

감사님네 집 전경.....외벽과 내벽이 다 황토로 지은 집이다...ㅎㅎ

 

 

 

항아리 앞에서 가족사진...

 

 

 

텐트는 안치고 실내에서 놀다가 차한잔 마실려고 실타프만 친다.

 

 

 

감사님이 우리들이 오신다고 하니 횡성한우를 사오신다.

입에서 살살녹는 맛이 일품.....ㅋㅋ

 

 

 

 

 

저녁을 먹으면서 소수잔을 기울이며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재미있던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커피타임때 잠깐 나와서 실타프아래에 콜맨히터를 켜고 커피를 마신다.

 

용민형은 아폴로랜턴을 찍고 있네....ㅋㅋ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콜맨 히터가 역할을 해준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실내로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

왜???.....노래부른다고....ㅎㅎ

 

 

 

서준이도 노래부르고....

 

 

 

실내내부.....천장이 상당히 높다...

 

 

 

아내와 서준이.....

아내는 정말 좋은 여자이며, 다정한 친구........ㅎㅎ

 

 

 

아내와 서준이는 잠을 자고 나와 감사님, 용민형은 나와서 실타프아래에서 

따스한 녹차를 마시며  다시 이야기 꽃을 피우고....

 

 

감사님도 나오셔서 같이 분위기를 즐기신다.

60평생 넘어서 첨으로 이런데서 있어본다 하신다...커피맛도 좋고 트레커체어도 좋다고.....ㅎㅎ

 

 

콜맨히터가 따스하고 좋다고 하네...

 

 

 

 

 

시간나면 자주 찾아갈 계획이다...꽁짜로 재워주는 펜션....ㅋㅋ

 

직장생활하면서 알게된 고마운 분들....

정말 나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당신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내가 아직 덕이 있나 보다...ㅎㅎ

 

모두 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