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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 하실래요???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10. 7. 13.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루에 3~5잔 정도.....

 

언제부턴가 에스프레소의 맛을 알고 난 후 집 또는 야외에서

간이용 모카포트를 이용하여 에쏘를 추출하여 마시곤합니다.

 

일단 아래의 사진처럼 약탕기 모양처럼 생긴 모카포트 아랫부분에

커피물과 모카포트용 에쏘를 깔때기에 넣고 버너의 불을

약하게 한 후 가열합니다...

 

그러면 조금있다가 아랫부분에서 윗쪽으로 수증기처럼 에쏘(커피물)가 올라옵니다.

 

에스프레소는 공기를 압축하여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입니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타면 아메리카노 커피....

여기에 우유를 타면 까페라떼...

 

예전에는 우유를 타서 까페라떼를 먹었는데,

요즘에는 뜨거운 물을 타서 먹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는 편입니다.

 

 

 

 

 

에쏘를 추출하여 담아 보았는데... 

너무 색깔이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보입니까??......에쏘안에 파란하늘과 나무들이....^^;

이럴땐 눈으로 마신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