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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즐겁고 재미있게 산행한 중대봉....~^^*----1부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11. 6.

 

중대봉(846m)-충북 괴산 삼송리 

 

1) 산행일자 : 2006년 11월 4일 토요일

2) 산행코스 : 삼송3리마을 - 농바위 - 곰바위 - 대슬랩 - 중대봉정상 - 바위지대 - 계곡 - 삼송3리마을

                   (약 5시간 30분)----- 많이 쉬고 천천히 걸었음.

 

 약 2년전에 아내와 둘이서 재미있게 중대봉을 오른적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가려한다.

같은과(경영학과)에 다니는 최주만님과 김기영님을 모시고.....

학교에서 오전 9:30분에 만나 약 1시간 40분을 달려 괴산의 작고 아담한 마을(삼송3리)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본다. 예전보다 조금은 변하였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계곡물이 수정같이 깨끗하고 등산로 이정표시도 아직 없고......

오늘도 산을 즐기려 나는 오르려고 한다.......~^^*

 

 

 

나의 애마를 주차시키고 저멀리 우리가 가야할 중대봉 정상을 배경삼아 한컷....

빨간장갑의 V자를 그린 김기영님(좌)과 최주만님(우)....자세 나온다...ㅋㅋ

두분은 이 산행을 위해 특별히 스틱(지팡이)과 빨간장갑을 준비하였다....~^^*

 

 

 

 

 

농로를 따라 중대봉을 향햐여.....

 

 

 

 

약 40분을 걸으니 목도 마르고 쉴겸 칼날바위를 힘차게 오른 후 살어름이 둥둥떠다니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기는 중....

하지만 이바위를 내려올땐 고생하였음...ㅎㅎ(나 말고 두분)

 

 

 

 

 

첫번째 슬랩구간을 힘차게 오르는 김기영님....역시 밧줄을 오를땐 빨간장갑이 최고여!!!!!

 

 

 

 

 

 슬랩을 오른 후 기분좋게 포즈를 취하신 최주만님.......약 20년만의 외출이라고 그러던데....

좋은 추억이 되셨나요?????

 

 

 

 

 

곰바위 오르기전 멋진 소나무와 바위옆에서 자세를 취해본다....김기영님

 

 

 

 

 

중대봉정상의 대슬랩구간이 한눈에 들어온다....역시 바위가 크다.

 

 

 

 

 

으랏챠챠~~~~ 로프를 잡고 힘차게 오르고 있는 김기영님......뒤에 최주만님은 뭐하시나요???

 

 

 

 

 

곰바위근처에서.......이건구입니다.

 

 

 

 

 

곰바위에서........

 

 

 

 

 

중대봉의 하이라이트인 대슬랩구간에서........

오늘 유격훈련 많이 하네.......안정적인 자세의 최주만님

 

 

 

 

 

신발이 별로 좋지 않아 많이 미끄러져 고생한 김기영님

 

 

 

 

 

약 2시간 30분을 걸고, 로프잡고 해서 오른 중대봉 정상에서의 맛있는 점심시간

메뉴는 모박사의 부대찌개와 소고기 불고기와 총각김치, 배추김치, 라면사리와 집에서 담근 매실주...

모두가 배가 고팠던 탓에 엄청 맛있게 먹었다.....

이걸 짊어지고 오느라 고생도 했지만 너무나도 맛있고 하여간 꿀맛같았다....~^^*

 

~~~ 1부에 이어 2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