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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하늘을 날고픈 용마의 이야기....용마봉(월악산)-1부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9. 23.

용마봉(687m)-충북 제천 한수면

 

 

1) 산행일자 : 2006년 9월 16일(토요일)

2) 산행코스 : 덕주휴게소 - 망폭교 - 월악남문 - 좌측의 성곽 오름길 - 슬랩구간 -  직벽바위

                  - 용마봉정상 - 대슬랩구간 - 서쪽계곡길 - 동산계곡 - 망폭교 - 덕주휴게소

                   (점심시간 1시간 포함하여 총 4시간 30분)

3) 동 행 인 : 고등학교 선배형과 나(2명)

 

 

고등학교 선배형이 요즘 머리도 아프고 속세(?)에서 벗어나서 머리좀 식히고 싶다하여

날 찾았다. 개인적으로 아주 친한 형이고 옛날 20대초반의 추억은 내 생애 있어서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 그런시기에 사진속의 선배형과 같이 했다.

평택에서 공부한다고 서울 서대문의 서대문에 있는 연세학원도 같이 다니고 같이 기차도

몰래 얻어타고, 컵라면 1개 구입해서 같이 찬밥을 말아먹고......

지금은 서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선배형은 연극을 하고 있고 나는 중소기업의 회계팀에

근무하고 있고.....아무튼 선배형이 속세를 벗어나고 싶다고 할때 용마봉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곳곳에 위치한 훌륭한 조망과 아기자기한 암릉의 재미까지......

 

 

 

 

 

덕주휴게소에 차를 주차시키고 망폭교에서 월악남문을 쳐다보며 좌측으로 오름길을 치고 올라간다.

 

 

 

 

 

약 30분쯤 올라가니 이렇게 생긴 바위가 있다.

이 바위밑에서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조망이 끝내준다.

시홍이형은 지금 속세를 바라보며 머리를 식히고 있는 중....~^^*

 

 

 

 

 

휴식을 취했던 바위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사진속의  전망대가 있다.

전망바위에서 덕주휴게소를 잡아본다. 내차도 저기 있다.

 

 

 

 

 

 

월악삼봉과 영봉을 배경으로......

 

 

 

 

 

월악의 위용과 월악삼봉....

다음에는 시홍이형과 월악삼봉을 가기로 했다.

 

 

 

 

 

송계방향으로 조망.......옆으로 누운 소나무

 

 

 

 

 

슬랩구간을 오르는 시홍이 형.

등산화가 없어 일반운동화를 신고 와서 많이 미끄러져 고생을 한 선배형.....

지금도 다리 떨면서 오르고 있는 중......~^^*

 

 

 

 

 

로프구간을 여유있게 오르고 있는 중....

 

 

 

 

 

용마봉 최고의 스카이라운지에서.......시홍이형

 

 

 

 

 

잠시 월악의 비경에 잠겨보고......

 

 

 

 

 

용마봉오름길에 본 송계방향

 

 

 

 

 

용마봉정상이 가까이 다가온다.

 

 

 

 

 

비스듬한 바위에 자란 소나무

 

 

 

 

 

용마봉의 이상하게 생긴 소나무

 

 

 

 

 

지나온 용마봉의 봉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