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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

처음부터 끝까지 줄을 서시오....가마봉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8. 14.

가마봉-강원도 인제(산행일자 : 2006년 2월 19일)

 

 

 

차량에서 내려 산행초입으로 이동하고 있는 산우님들....

 

 

 

 

 

정상도착하기전 중간쯤에 일렬로 늘어선 일행들....

산행진도가 잘 안가갑니다.  왜??  눈이 많아서....~^^*

선두에서 러셀하는 등반대장님들은 지금 죽을 맛일 겁니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사니 내려가는 곳까지 계속해서 줄을 서시오~~~~라고 말을 안해도

일렬종대로 끝까지 횡대를 유지하는 산우님들.

다들 초등학교다니땔 앞으로 나란히를 잘 보고 배운것 같습니다.

 

 

 

 

 

가마봉정상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희미한 목소리....

"건구야~~~밥 묵고 가자. 배고파 죽겠다....(치밭목산장)"

난 배고픈 건 정말 못 참아....특히나 산에서....~^^*

가마봉 정상 바로밑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을 맛있게 먹고있는 중.

회장님(스텔스)이 끓여 주신 농심육개장라면 처음으로 육개장라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잘 먹었습니다

 

 

 

 

 

밥도 배불리 먹었으니 백암산을 향하여 가는 도중에 가마봉이 보이길래 한 컷 담아봅니다.

 

 

 

 

 

시원하게 뻗은 백암산능선방향

 

 

 

 

 

정상을 내려와서 백암능선을 타는 도중 늦게 식사를 하는 일행을 만났다.

 

 

 

 

 

아내....

 

 

 

 

 

본격적인 하산로

 

 

 

 

 

내려가는 도중에도 언제나, 끝까지, 늘, 항상,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을 서시오....~^^*

 

 

 

 

 

 

마지막 후미팀의 모습. 맨 뒤로부터 들꽃편지님과 천왕님, 전문산꾼의 모습을 갖춘 치밭목산장 그리고 쟈스민

선두와 후미의 시간대는 5분 간격.....선두나 후미의 간격이 좁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