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의 산

끝없이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한 괘방산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8. 2. 4.

<강원도 정동진의 괘방산(339m) 산행>

 

1)산행일자 : 2008년 2월 3일

2)산행코스 : 안인진리-삼우봉-괘방산정상-당집삼거리-정동진주차장

 

 

 여느때처럼 산행하는 날이면 아기와 아내를 처가댁에 맡겨두고 1시간 앞당긴 휴대폰알람에 깜짝놀라 아침을 맞이한다.

 집에서 나오는데 아직은 새벽 하늘에 별이 총총보이고, 차가운 공기에 하얀입김이 입에서 멀리까지 나간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잠깐 눈을 붙이니 어느새 산악회버스가 산행초입까지 왔다.

능선을 걸으면서 하얀눈과 드넓은 바다를 보니 일석이조의 산행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덤으로 정동진역과 상점에서 파는 모래시계를 실컷 구경한 산행이기도 하고.......

 

 

 

산행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뒤를 돌아보니 왠 공장 굴뚝에 연기가.......휴일에도 특근을 한다는 생각이.....

 

 

 

능선의 산길에는 눈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스패츠는 안차도 될 것 같다....

갠적으로 이런 산길을 좋아하는데......

 

 

 

첫번째로 조망이 좋은 곳에서 후미팀들과 단체사진을 찍는다.

좌로부터 세준이형, 혜진이, 흥건이, 초심투님, 네스카페님, 환풍(양필석), 매력님.....

 

 

 

뒤에 배가 지나가기전 독사진을 차례대로 찍는다.

환풍(양필석)

 

 

 

네스카페님 

 

 

 

초심투님 

 

 

 

 세준이형과 혜진이, 흥건이

 

 

 

마지막으로 뒤에 있는 배가 지나가지전......새로오신분인데....성함은 모르겠습니다.

 

 

 

바다 반대편을 바라보니 뿌옇게 첩첩산중이 아스라히.......

 

 

 

활공장에서........더 이상 전진해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보시다시피 무서워서....

 

 

 

괘방산정상의 중계탑이 늠름하다.

 

 

 

산중에 공장이 있어 자세히 보니.....현대모비스물류센타

 

 

 

괘방산에는 멋진 바다를 잘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 많다....

그곳 한 조망터에서.......초심투님과 네스카페님.....오늘 제 사진에 많이 잡히네요....ㅎㅎ

 

 

 

 

허접합니다만 같은 장소에서.....마부작침

 

 

 

괘방산의 중계탑......가까이 보니 굉장히 크다. 

 

 

 

중계탑 지나서......환풍, 흥건이, 초심투, 네스카페, 매력님....

 

 

 

 

저 멀리 정동진역과 썬크루주가 보입니다.

 

 

 

오늘 산울림산악회에 처음 오신분들이라네요.....

 

 

 

산행끝나고 정동진역에 도착.

 

 

 

정동진역의 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