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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시리도록 파란하늘이 드넓은 바다같이 보였던 문수봉에서...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8. 14.

문수봉(1162m)-충북 제천시 덕산면

 

1) 산행일자 : 2006년 1월 8일 일ㅇ일

2) 산행코스 : 용하휴게소 조금지나서 좌측 -> 오두현 -> 안부 -> 정상

                     -> 대미산방향 -> 사거리 -> 와폭 -> 선미대 -> 수용담 -> 청벽대 > 용하휴게소

3) 산행시간 : 식사포함 약 7시간

 

 

 

2006년 1월 7일 오후에 천왕님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더니 월악산근처에 민박집을 잡고

다음날 일요일에 문수봉을 가려고 준비중이란다....

원래는 8일(일요일)에 일직이고 15일쯤에 산에 가려고 했는데 일직이 변경이 되어 8일날 아내와

함께 제천의 산을 가려고 마음 먹었었다. 몇몇분들이 문수봉을 간다고 하니 나도 갈려한다....

간만에 따뜻한 방바닥에서 있으니 엉덩이도 따뜻하고 밖을 내다보니 맑은 겨울하늘에 밝은 별빛이

초롱초롱했다. 도착하니 김치찌개가 근사하게 끓여 있어 개눈감추듯이 후다닥......

2차로 돼지두루치기가 만들어지지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너무나 맛이 좋다.....

다음날 일어나서 9시정도에 민박집을 나와 9시 40분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조망이 너무 좋고 날씨가 따뜻해서 더욱 좋았던 산행이 되었다.....

 

 

 

 

토요일 (오후 8: 40분) 민박집 내부의 정겨운 현장....

지금은 두루치기와 소주로 대화의 장을 연다.

 

 

 

 

 

민박집 전경....앞에서 천왕님과 상록수님이 서성거리고 있다.

 

 

 

 

 

오르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귀마개를 찬 아내......모습이 귀엽다.

 

 

 

 

 

거대한 폭포의 얼음을 만나서 12발 아이젠을 착용하고 빙벽등반을 하는 천왕님

 

 

 

 

 

약 3시간에 걸쳐 문수봉정상에 도착하니 시원한 조망과 따사한 햇살이 우리를 반긴다.

 

 

 

 

 

문수봉정상에서 소백산방향으로......

 

 

 

 

 

황장산방향으로.....

 

 

 

 

 

주흘산방향으로.....

 

 

 

 

 

월악공룡방향으로....

 

 

 

 

 

금수산방향으로.....드넓은 바다 같다.

 

 

 

 

 

계곡전체가 얼음으로 꽝꽝....

 

 

 

 

 

용하계곡의 아름다운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