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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과 캠핑

하늘과 산그리메의 수평선을 보았던.....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14. 1. 6.

 

 

 

 

원래 처음 계획했던 것은 정하형과 둘이서 산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마니가 민주지산을 간다고 쪽지가 왔다...

마니님도 열정님과 2명이서 간다기에 그러면 나하고 합류해서 한차로 4명이서 가는게 어떻냐고 제의를 해 본다.

물론 오키라고 답장이..^^

 

호남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이쪽산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암릉에 눈이 호강하는 그런 산이다...

 

각자 준비물 날리고 약속된 장소에 모여서 남쪽지방으로 출발....

 

 

 

 

차량을 주차장에 세우고나서 오늘 오를 산을 쳐다본다..

눈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암릉지대를 줌으로 땡겨보고~~~

 

 

 

 

초반부터 급경사에 돌계단이다....

 

 

 

 

 

 

 

 

드디어 삼선계단에 도착...

 

 

 

 

삼선계단 앞에서 열정님과 마니님....^^

 

 

 

 

삼선계단 오르는데 중간에 다리가 흔들흔들~~~

아놔~~ 그때는 정말 떨렸다는...ㅋㅋ

 

 

 

올랐던 곳을 한번 뒤돌아 보고.....

 

 

 

 

 

 

다시 또 돌계단을 오르고.....

 

 

 

 

 

 

 

 

정상인 마천대에 도착.....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았고, 조망도 좋았다.

 

 

 

 

 

이 능선을 따라서 맨왼쪽의 능선에서 사이트를 꾸릴 예정이다.

 

 

 

 

 

 

능선을 따라서 다시 걷고.....

 

 

 

 

 

 

등산객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으로 우리는 옆으로 잠깐 빠진다.

 

 

 

 

왜냐면..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서.....^^

 

 

 

 

 

 

여기서 시원한 맥주와 가벼운 안주로 허기를 달래보고......

 

 

 

 

 

가시 암릉을 넘어서 직진~~~

 

 

 

 

 

 

 

 

 

 

 

 

 

 

 

이 암릉만 넘으면 박지가 나온다....

 

 

 

 

 

박지에 도착....^^

 

 

 

 

 

 

 

 

 

 

사이트를 구축하고~~

 

 

 

 

일몰을 보며 커피한잔 때려보고~~~

 

 

 

 

 

 

내가 쳐다보는  것은??....

 

 

 

 

 

바로 이런 일몰이다....

 

 

 

 

 

 

 

 

 

 

 

 

쉘터에 들어와서 각자 맡은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본다...^^

열정님이 준비한 순대와 직접만든 계란말이~~~

 

 

 

 

 

마니님이 준비한 물메기 매운탕과 소불고기~~~

 

 

 

 

 

내가 준비한 코펠밥과 정하형의 김치와 아침의 떡국~~

 

 

 

 

 

하얀쌀밥 위에다 뜨끈한 계란말이의 맛은 정말~~ 기가 막히다는....

 

 

 

 

우리들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다....

 

 

 

 

배도 부르고 해서 야경도 구경하고~~

 

 

 

 

 

 

 

중간에 잠깐 깨고 아주 깊은잠을 잤다.

나는 산에만 오면 잠을 너무 잘 자는것 같다....

 

 

 

 

 

언제나 그리운 산그리메...

 

 

 

 

 

하늘과 산그리메의 수평을 만들었던 장관이 연출된다.

 

 

 

 

 

저 멀리 북덕유산(왼쪽)의 주능선에 이어진 남덕유산(오른쪽)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아침식사하고 사이트를 정리하고 다시 능선을 타고 칠성봉으로 향한다.

 

 

 

 

 

 

하산시 나타나는 이 엄청난 돌계단~~~

 

 

 

 

칠성봉에 도착하여 배낭은 잠시 내려두고 빈몸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여기를 지날려면 맨몸으로 가야만 된다는~~~

 

 

 

 

 

이쪽산이 자랑하는 칠성봉....

다들 한인물하는듯한 암릉이다...

 

 

 

 

 

 

 

 

 

다시 돌계단을 통한 하산~~~ㅋㅋ

 

 

 

 

 

 

 

다들 수고하셨고 정말 즐거웠답니다.....^^

 

 

 

마니님

 

 

 

열정님

 

 

 

 

 

정하형

 

 

 

 

 

그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