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구석에 먼지만 쌓여 쳐박혀있는 장비를 대량(?) 방출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대체 스카웃(?) 하였다..
1) MSR 슈퍼플라이 스토브....
현재 같은회사 제품의 액출형 스토브인 윈드프로2를 아주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1개가지고는 부족한거 같아서 서브용으로 알아보던 차에 이놈을 알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파는곳이 없어서 미국에서 뱅기타고 내손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일단 내가 생각하는 스토브는 화구가 넓어야하고 불조절이 잘 되야 한다.
요아래 아이는 그런 조건을 갖추어 있으며 받침대 모양이 특이하다..
디자인땜에 선택하게 되었다는.....ㅋㅋ
깨스통과 나란이 한 MSR 슈퍼플라이 스토브..
받침대가 뿔모양이라서 다소 위협적인 모양....
보통의 스토브들은 깨스를 연결하는 조임새가 나사식이라서 깨스를 조여야 되는데 이아이는 민자로 되어있다.
요근래에 이 스토브로 라면을 몇번 끓여 먹었더니 시커먼스가 되어서 신상아이 같지가 않다....ㅋ
점화시작~~~
화력은 윈드프로2보다 쎄다....MSR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슈퍼플라이 스토브가 화력이 젤 쎈걸로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앞에 SUPER가 붙었나????
.
불을 붙인김에 따스한 마차한잔 땡겨주시고~~~~
커피는 잠이 안와서 패스~~
받침대로 빨갛게 달아오르니 열효율이 더 좋아보인다...
약불의 불조절도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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