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릿지화 "락에보" 1차 체험산행.... 용봉산

 

2012년 10월 7일

 

충남 홍성의 용봉산

 

용봉산은 충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각종의 기암괴석을 자랑하며,

아쿠릿지화 체험장소로 딱~~~이다....^^

 

 

 

햇볕을 받아 반짝거리는 길가의 코스모스가 확연한 가을임을 알려준다.

 

 

 

 

 

용봉산자연휴양림 쪽을 초입을 잡는다.

 

 

 

 

국내 등산화 중에서 우리나라의 바위에 맞는 등산화를 꼽느라면 나는 캠프라인 등산화를 꼽는다.

왜냐면 그전에 산에 다니면서 여러의 등산화를 신어봤지만 바위의 접지력 만큼은 믿을 수 있다는.....

 

근데 등산화는 꼭 접지력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족형 및 산행스타일, 산행거리, 산행시 편안함등...

여러 정황을 두루 살펴서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를 선택하여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단거리나 짧은 당일치기는 캠프라인 등산화를 신고, 무박산행이나 장거리 및 무거운 배낭을 메는 백패킹을 갈때는 잠발란등산화를 신는다.

 

 

 

이번에 아쿠등산화 락에보는 일단 첫 느낌은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이 끌린다.

신어보니 편안함 느낌이다.....일단 착화감은 합격이다....^^

바닥창이 비브람창인데 내가 신고있는 잠발란도 비브람창이다....근데 비브람창은 바위에서는 조금 미끄러운 것 같다.

비브람창의 종류가 수십가지 라던데....

암튼 릿지화의 바닥창이까 테스트부터 해보자....

 

 

밝은 햇살을 받은 <락에보>

 

 

 

 

용봉산도 비지정이 있다...

거기를 통과.....

 

 

 

 

 

어느정도 올라와서 조망좋은 곳에서 서준이는 뭘 생각할까?....

 

 

 

나는 등산화 색깔이 거의 어두운데....락에보의 색깔이 화려해서 그런지 자꾸 눈이 간다.

자꾸보니 이쁜것 같기도 하고....ㅎㅎ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 바위를 올라보기도 하고.....

오~~접지력이 괘안타...

소위 믿음이 팍팍~~~

 

 

 

 

 

 

 

 

 

등산화체험 산행을 한다하니까 같이 동참해주신 승기형과 용민형....

사진도 찍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스틱도 아쿠꺼를 가지고 왔다...

 

 

 

 

 

용봉산의 바위는 참으로 멋진게 많다.....자주 찾는 산이지만 올때마다 좋다.

 

 

 

 

접지력이 좋으니까 저런 자세가.....

 

 

 

 

 

 

아쿠등산화 1차 체험산행에 함께하신 형님들과 서준이..

 

 

 

 

언제나 늘 한결같은 승기형....

 

 

 

 

비주얼담당이신 용민형....

 

 

 

그리고.....나

 

 

 

 

악귀봉정상이 가까이.....

 

 

 

 

 

 

 

 

 

 

 

 

 

 

 

 

약간 위험한 코스도 있는데 조심하면 괘안타...

 

 

 

 

 

 

 

 

 

 

 

잠시 쉬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는 해볼수 있을 것 같은....바위가 있어서 올라본다.

 

 

 

 

 

 

 

 

 

 

 

즐건 점심시간....

부대찌개를 준비해 가서 맛나게~~~

 

 

 

 

 

역시나 많은 바위가......

 

 

 

 

 

이제는 하산을 하려한다.

 

 

 

곧 빨갛게 물들 단풍을 기다리며....

 

 

 

<락에보>의 1차 총평.....

릿지화이고 경등산화이기 때문에 오늘 산행은 가벼운 코스를 다녀왔다.신어보니 착화감은 좋다.....

나는 발이 거의 평발에 가까워서 경등산화를 신고 3시간이상 산행하면 발바닥이 아프다....ㅠㅠ

아쿠를 신고 산행시간 약4시간동안 그런적은 없었고 첨 신을때 편하다는 느낌은 산행이 끝날때 까지 지속되었다.

그리고 접지력은 믿을만한것 같다... 바위를 만나면 맘이 든든하다...사실~~ 심리적인 믿음도 중요하거든.....

아쉬운점이나 부족한면은 더 신어봐야 알겠지만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