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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춘삼월에 도명산을 다녀오다.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8. 3. 27.

 충북 괴산의 도명산(643m)

 

1) 산행일자 : 2008년 3월 9일 일요일

2) 코     스 : 도명산주차장 - 화양2교 - 갈미봉3거리 - 도명산정상 - 마애삼존불상 - 학소대 - 도명산주차장

3) 동     행 : 총6명의 회사직원들과 함께.....(유승기공장, 김용민팀장, 이건구차장, 이용희과장, 박래현대리, 김영헌과장)

 

약 5년전에 아내의 회사직원들과 함께 오른 도명산.....

아내도 산을 무척 좋아하는데 아들이 2살이어서 같이 다니지는 못한다. 가끔씩 처가댁에 아이를 맡겨두고

산행을 할 수는 있지만 예전처럼 자주는 다니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회사직원들과 한달에 한번씩 산행을 하기로 맘을 먹고 이번에 도명산을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화양2교를 향하여 오르는데 운영담이 하얀 살어름위로 늠름하게 서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포근해 졌는데도 강물이 얼어있다. 평평한 바둑판처럼......

 

 

 

우암 송시열 선생이 노후를 보냈다는 읍궁암.

지붕위에 천막을 씌운걸보니 보수공사중인 것 같다.

 

 

 

화양2교를 지나 산행을 시작....

조금가다가 첨성대바위쪽으로 오르니 굴처럼 생긴 넓다란 통로가 보인다.

 

 

 

도명산의 첨성대 바위에서 독사진을 찍어본다.

 

 

 

첨성대바위에서 화양대교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굽이굽이 흐르는 화양계곡이 눈에 들어온다.

 

 

 

도명산정상을 오르다 바라본 갈모봉

갈모봉은 산은 작지만 아기자기한 곳이고 괴산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가령산의 시루바위도 한눈에 들어온다.

2006년도 한여름에 나홀로 산행하면서 삼계탕을 먹던 곳인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도명산 정상 거의 도착해서 같이한 회사직원들과.......

 

 

 

같은 자리에서 주차장방면으로.....

 

 

 

낙영산뒤로 속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회사직원들.....

 

 

 

도명산에서 낙영산방향으로 조금내려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도명산을 바라본다.

정상부근의 큰 소나무가 압권이다.

 

 

 

푸짐한 점심상......

 

 

 

하산하다 전망 좋은곳에서 단체사진

 

 

 

가령산의 시루바위쪽 능선을 배경으로.......

 

 

 

 

도명산의 마애삼존불상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학소대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뭐가 그리 좋은지.....웃음꽃이 활짝....

 

 

 

신선과 학이 놀닐었던 학소대.....

 

끝으로 회사직원과 함께한 도명산산행이 너무 즐거웠고 담에 충주호근처에서 비박을 하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