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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을 잘 바라볼수 있는 시루봉과 연엽산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8. 14.

시루봉(876m)과 연엽산(776m)의 연계산행

 

 

1) 산행일자 : 2005년 11월 27일 일요일

2) 소  재 지 : 경북 문경 농암면

3) 산행코스 : 화산마을의 반송나무 - 시루능선 - 시루봉정상 - 연엽산 - 화산마을(약 5시간정도)

 

 

 

 

 

높이 24m, 둘레 5m, 수령 약 400년으로 추정되는 이 반송은 밑에서 여섯 갈래로 갈라져 자라기 때문에 '육소나무' 라고도 불리우며, 이 나무를 자르면 천벌을 받아 죽는다는 전설이 있어 잘 보호되고 있다.

반송나무밑에 주차를 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반송나무에 주차를 시켜놓고 멀리보이는 시루봉을 향하여 한발한발 진행한다.

 

 

 

 

 

이정표도 없고 리본도 없는 능선을 타고 오르는데 경사는 높고 낙엽은 푹푹빠지고.....

얼굴은 힘든표정이지만 같이 동행하는  일행이 있어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루하고 길도없는 능선을 올라 땀을 식히고 과일과 함지박표 만두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고 있다.

다들 먹는거에 정신이 팔려 사진찍는 줄도 모르고 있다.....~^^*

 

 

 

 

 

구름에 가려진 도장산(맨 뒤)

 

 

 

 

 

시루봉 정상을 향하여...

 

 

 

 

 

시루봉정상......좌측으로 가면 백두대간의 청화산, 우측으로 가면 연엽산

 

 

 

 

 

연엽산가는 도중에 만난 암봉

 

 

 

 

 

 

암봉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한 완수형과 두 여인

 

 

 

 

 

즐겁게 점심식사도 하고....

 

 

 

 

 

한참을 간 후 시루봉을 바라보니 참 멀리도 왔다 싶네요...

 

 

 

 

 

연엽산 정상...아무것도 없다.

 

 

 

 

 

산행하산후 스틱으로 V를 그리는 아내와 손을 흔들며 내려오는 천왕님

 

 

 

 

 

계곡의 물로 손도 씻고.....오늘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