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에 양파가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했던 때가 기억난다.
그때 내 나이가 20대후반이었는데 처음 듣는 순간부터 양파의 목소리도 좋았고 노래가 참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태연, 슈스케의 김보경, 아이비(내가 보기엔 발라드 공주), 다비치의 이해리가 그러하다...,
아직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지 양파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들으면 머리털이 쭈뼛하고 소름이 잘 돋는다.
내가 혈액형이 B형이라서 그런지 한번 좋아하게 되면 거의 죽을때까지 좋아하는 버릇이 있다......ㅎㅎ
지금도 양파의 많은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듣는편이며,
내 스마트폰의 아침기상 알람벨, 컬러링, 벨소리가 양파의 노래로 등록되어 있다...^^
따뜻하게 밥이나 지어주려
왔으니 문 좀 열어 금방 가줄게
걱정말아 다시는 나 안울어
이제는 나도 싫어 사랑따윈 싫어
이렇게 날 그냥 세워 둘거니
마지막 정도 못주니 야속하게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니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지나가는 사람들 내게 물어
괜찮으냐고 물어 안쓰러운지
살을 파고 드는 바람이 추워
하지만 난 기다려 이대로는 못 가
혹시 지금 누군가와 있다면
넌 정말 나쁜 놈이야 아니라 해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니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닫힌 문이 열리고 차가워진 얼굴로
내 어깨를 밀쳐내는 널 보며
끝까지 잘 참았던 눈물이 터졌어
미안해 이럼 안되는데
아니야 아니야 이럴려고 나 온건 아닌데
돌아와 돌아와 결국 이렇게 서럽게 나 애원해
사랑해 사랑해 나를 버린 너라도
사랑해 안아줘 마지막 한번만
왔으니 문 좀 열어 금방 가줄게
걱정말아 다시는 나 안울어
이제는 나도 싫어 사랑따윈 싫어
이렇게 날 그냥 세워 둘거니
마지막 정도 못주니 야속하게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니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지나가는 사람들 내게 물어
괜찮으냐고 물어 안쓰러운지
살을 파고 드는 바람이 추워
하지만 난 기다려 이대로는 못 가
혹시 지금 누군가와 있다면
넌 정말 나쁜 놈이야 아니라 해
아파 아이야 아파 아이야
너무 아파서 니 이름을 불러봐도
아니야 이젠 아니야
너의 사랑 난 이미 아니야
닫힌 문이 열리고 차가워진 얼굴로
내 어깨를 밀쳐내는 널 보며
끝까지 잘 참았던 눈물이 터졌어
미안해 이럼 안되는데
아니야 아니야 이럴려고 나 온건 아닌데
돌아와 돌아와 결국 이렇게 서럽게 나 애원해
사랑해 사랑해 나를 버린 너라도
사랑해 안아줘 마지막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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