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8일
두원산악회와 함께....
춘천 용화산 : 큰고개 - 만장봉 - 용화산 - 고탄령 - 영통 - 시여골마을
8월초에 무릅과 복숭아뼈를 다쳤는데.....길지않은 산행코스여서 조심스럽게 신청해본다.
간만에 산행이라 기분도 좋고....
맑은 날씨에 간간히 불어보는 바람은 더없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산행시작....
큰고개에서 오름길....
당귀하고 비스하게 생겼는데.....뭐지??
만장봉....바위가 우람하다.
용화산의 칼바위....
봅슬레이 바위...
잘못미끄러지면 이세상 하직(?)하기 딱 좋다.....ㅎㅎ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산은 푸르르기만 하다.
가을을 알리는 "마타리"꽃이라고 하던데......
나는 엉겅퀴라고 생각했는데......
꽃의 이름을 잘 아는분한테 물어보니까 뭐라고 했는데.....기억이 잘 안난다.
용화산 정상석
맥주를 먹고 나서 바로 찍었다.......
산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면 거의다 얼굴이 빨갛다...ㅋㅋ
멋지다....
포토바이 <조은하늘>
고탄령에서 시원하게 한잔 땡긴다....
여기서 족탕을 한다....
족탕을 끝내고 나서.....
깜놀.....징그럽게 생긴 산두껍비가 떡 하니 버티고 있었다는.....
에구~~~~
실제 크기는 내 주먹만한 놈......무섭다...ㅠㅠ
산행끝나고 닭갈비 골목으로 향한다....
배가 고프던 차에 넘 맛나게 먹었다는....
별미인 막국수.....
이것도 한그릇 뚝딱 해치운다.
맛은 뭐~~~ 말할것도 없고....^^
배부르게 먹고나서......집을 가기위해 버스있는데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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