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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능선의 최고전망대....지리산 삼신봉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11. 5. 23.

2011년 5월 22일

 

코스 :  청학동 - 삼신봉 - 하동독바위 - 상불재 - 불일폭포 - 쌍계사 ( 약 7시간)

두원산악회와 함께....

 

 

산에가려고 핸펀으로 알람을 맞춘후에 눈을 떠보니.....새벽 4시 30분...

어제,그제 계속 심한 기침과 콧물 그리고 두통.......컨디션이 꽝~~이다.

한겨울에도 안걸렸던 감기가.....미치겠군..!!

요즘 중국공장 설립 및 한미,EU FTA로 늦게까지 일하고 신경을 쓰다 보니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약 5분동안 산에 못간다고 문자를 날릴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에이~~~자세안나오고 그래도 지리산인데.....그냥 가자.....

 

버스에 타는 순간....안면이 있는 분들이 내 몰골을 보고 바로 이야기한다.....환자같다고......ㅋㅋ

 

산행내내 고열로 인해 오른쪽 눈이 아프고, 시큼하다.

암튼 갠적으로는 컨디션 난조로 산행내내 맛간(?) 산행이 되어 버렸다는.....ㅎㅎ

 

 

 

청학동 매표소를 지나서 풍성한 녹색으로 치장한 지리의 품에 들어간다..

 

 

 

 

 

 

 

 

지리에 들면 푸근해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푸르른 녹색이 맘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단풍의 녹색도 빨갛게 변하겠지??....

 

 

 

 

꽃이름이 얼레리 꼴레리 인가???....

 

 

 

 

주능선에 도착하니 가슴시원한 조망이 한눈에.....

 

 

 

 

 

지리능선방향으로.....

 

 

 

 

삼신봉인데.....사람들이 많다.

 

 

 

 

고열로 인해 맛간(?)산행을 한 마부작침.....ㅎㅎ

 

 

 

 

권식이와 은하수...

 

 

 

 

하늘정원님과 오리퍼덕님.....뒤에는 천왕봉이 쳐다보고 있다는......

 

 

 

조은하늘님....

 

 

 

 

쌍계사 방향.....

 

 

 

정상석뒤에는 천왕봉이......

 

 

 

 

 

구름모자를 쓴 반야봉....

 

 

 

 

 

날씨가 좋아서 천왕봉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배가 고파서 머리가 어지럽다.....밥먹으로 출발~~~

 

 

 

 

점심을 넘넘 맛나게 먹었다.....산행하면서 최고의 밥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밥을 맛나게 먹는거까지는 좋았는데.....

반주로 오디주인가?? 그걸 먹었더니 하산내내 힘들다....

감기의 고열이 또다시 시작되어 눈알이 아플지경......-_-;

 

 

 

 

 

 

하산중.....

 

 

 

하동독바위....

 

 

 

 

 

 

 

능선이 부드럽다.....

 

 

 

 

 

 

 

 

 

 

 

 

불일폭포.....

 

 

 

 

 

쌍계사 가기전에 휴게소에서 잠깐 쉬어본다.

 

 

 

 

쌍계사.....

 

 

하산후  산채비빔밥을 맛나게 먹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잠을 청하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빨을  갈며 계속 잠만 잤다는......

뿌드득 뿌드득~~~ㅋㅋ

 

 

 

▼▼▼ 함께하신분이 찍어주신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