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 서재에 달린 베란다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등산장비실에서 서준이는 노는 걸 좋아한다..
왜냐면 나의 등산장비를 서준이는 자기의 장난감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ㅋㅋ
간이 테이블를 설치하고 서준이가 한잔 따라주는 시원한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본다....
녀석은 아빠술안주인 과자를 먹으면서.....
동화책의 그림도 보고.....
아직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엄마한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고....
엄마가 다정하게 읽어주는 동화책을 서준이는 너무 좋아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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