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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의 산

눈을 맞으며 산행한 환상의 고대산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8. 12. 23.

1) 2008년 12월 21일 일요일

2) 누구와 : 산울림산악회

 

 

산울림산악회에 간만에 참석하는 산행이다.

여하튼 요즘 회사나 일땜에 신경쓸게 많은데 하얀눈이 친구가 되어주어던 멋진 산행이 되었다.......~^^;

 

 

 

 

차량에서 하차한 후에 고대산능선을 바라보니 눈발이~~~ㅎㅎ

 

 

뭐하다가 역시나 오늘도 맨 꽁지로 출발한다.....~^^;

 

 

중간중간에 마른마뭇가지를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털옷이 포근하게 감싸준다.

춥다는 것보다 따스하다는 느낌이.....

 

 

 

 

안부능선에 도착하니 모두들 아이젠을 차느라 정신이 없다.

나도 하도간만에 아이젠을 차려하니 차는 방법이 헷갈려서......ㅋㅋ

 

 

치밭목산장과 스텔스님(용규형)의 독사진.....

아직도 눈발이 계속 날리네......

 

 

하얀 세상이 너무 멋지다......

 

 

부부금실 좋기로 소문난 까마귀형과 형수님....

다정하게 어깨에 손도 올리시고......혹시 밖에서만 친한척 하는 것은 아니쬬?.......ㅋㅋ

 

 

 

 

 

눈발은 그쳐가고......

 

 

정상에 서니 이렇게 멋진 장관이 연출된다....

 

 

점심먹고 하산하면서 사진을 더 많이 찍을려고 하는데 밧데리가 방전되어 사진을 조금밖에 못 찍었다.....

2008년 마지막 산행을 산울림산악회와 더불어 고대산산행을 했는데 정말 즐거웠고 웃음이 가득한 산행이 되었다.

덕분에 몸도 맘도 자연치유가 많이 된듯~~~~~^^;

2009년에도 산행하시는 모든분들에게 행복과 건강한 삶이 충만하도록 기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