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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과 캠핑

하얀눈이 쌓인 용봉산에서 비박산행......^^;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8. 12. 7.

용봉산(381m)-충남 홍성

 

1) 산행일자 : 2008년 12월 6일~7일

2) 같이한 사람 : 나, 김용민, 박래현(3명)

 

천안에서 전에 직장생활을 같이한 직장동료들과 전부터 눈여겨 두었던

낙조대로 산행계획을 잡았다.

날씨가 따스했다가 갑자기 많은 눈이 온다고 하여 하얀설국을 상상하며,

기분좋은 맘으로 산행을 했다. 눈이 약 20cm가 쌓였고, 밤에 날씨가 상당히 추웠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체감 온도가 아마 -15도이상 정도......ㅋㅋ

 

암튼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산행이었기에 산행내내 즐거웠다....~^^;

 

 

 

 

용봉산 오르는 도중에 독사진을 찍어본다......마부작침(이건구)

눈이 많아서 너무 좋다.....~^^;

 

 

 

무거운 짐인데도 곧잘하는 박래현과 김용민형......

하얀눈이 쌓인 비박산행은 첨이라고들 하는데......~^^;

눈이 쌓인 길이 너무나도 좋다....

 

 

능선에서 최영장군활터 방향으로....아~~!!...환상이당.....

 

 

사자바위방향으로......

 

 

노적봉에서 지나가는 분한테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방.....

 

 

건너편에 우리가 하룻밤을 기거할 악귀봉의 낙조대가 맑은 날씨와 함께 보인다....

 

 

낙조대 가는 도중에 계단에서 박래현과 함께.....

 

 

 

병풍바위방향으로.....

 

 

 

 

 

 

드디어 낙조대에 도착.....박래현 독사진

모자와 썬그라스가 잘 어울린다.....

 

 

김용민형 독사진.....

 

 

마부작침(이건구)의 독사진.....ㅎㅎ

 

 

각자가 묵을 텐트를 3동치고 고기와 밥을 한다.....내 텐트는 정면에 보이는 텐트....

텐트천장이 모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겨울에는 춥다.....ㅋㅋ

 

 

천연냉장고에서 대기중인 술들.......ㅎㅎ

 

 

만두도 굽고, 소고기도 굽도, 따스한 밥과 오뎅탕으로 밤을 지새우기로 한다......~^^;

 

 

일몰을 잡아본다.....

 

 

전망대 난간에 사진을 놓고  셀카.....ㅋㅋ

이후 해가 지니 물이 얼고, 소주도 얼고....너무 추워서 텐트안으로 들어가서 1차에 이어 2차를 즐긴다.

또 자다가 새벽에 현이와 나는 누룽밥과 김치를 곁들이다가 용민이형 깨워서 라면을 끓여서 이얘기저얘기를 나누다 새벽에 잠을 청한다.....

 

 

 

아침 7:30분에 기상하니 왠 바람이 세게 부는지....

내 텐트가 바닥시트 앞부분에 있었는데 잠깐 짐을 챙기다보니 바람에 텐트가 밀려난다.....ㅎㅎ

 

 

 

 어제처럼 날씨가 맑지는 안치만 그래도 시야는 좋은편이다....용봉산방향으로...

 

 

수암산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