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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부모님과 함께한 단양8경의 구담봉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6. 8. 8.

구담봉(303m)

 

 

1) 산행일자 :  2004년 9월 30일 일요일

2) 위      치 :  충북 제천

3) 산행코스 :  주차장 -> 구담봉,옥순봉 삼거리 -> 구담봉정상 -> 

                   구담봉,옥순봉 삼거리 -> 주차장

4) 산행시간 : 약 4시간(부모님을 모시고 가느라 아주천천히 갔다.)

 

 

아버지와 어머님을 모시고 산을 가야 겠는데 어느 산을 갈까 망설이다. 구담봉을 택했다.

이 산은 이번이 3번째이다. 그 만큼 좋은 곳이고 언제가더라도 질리지 않는 산이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주변에 전망이 좋아 멀리는 월악산, 소백산 능선과 가까이는

제비봉, 금수산, 망덕봉, 비봉산, 가은산, 말목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정말 산행하기는 100점

짜리 날씨이다. 부모님이 구담봉의 봉우리와 충주호를 보며 좋아하시는 나도 좋다.

나이를 더 드시기 전에 좋은 곳을 많이 보여주어야 될덴테......

아무튼 산행도 생각보다 잘 하시고 많이 좋아하셔서 좋은 산행이 되었다.

 

 

 

장회나루휴게소에서 구담봉을 배경으로......부모님

 

 

 

 

 

구담봉정상을 가다 장회나루휴게소와 제비봉이 한눈에 시원스레 보인다.

 

 

 

 

 

구담봉능선의 오름길을 지나 약간 평평한 곳에 다다른다.

 

 

 

 

 

구담봉 능선을 타다 뒤돌아본 월악산의 영봉(뾰족한 봉우리)과 능선

 

 

 

 

 

능선에서 바라본 옥순봉

 

 

 

 

 

멋진 바위군락의 구담봉능선.....말목산 아래가 정상이다.

 

 

 

 

 

 

금수산과 가은산이 한손에 잡힐 듯 하다.

 

 

 

 

 

제비봉을 배경으로 아내....제비봉은 2002년 11월에 우리부부가 결혼기념일 1주년 기념산행 한 곳

 

 

 

 

 

부모님도 시원한 조망과 멋진 날씨때문에 너무도 좋아 하신다.

 

 

 

 

 

 

구담봉정상석에서....

 

 

 

 

 

 

 

구담봉정상을 지나 여기서 단체사진찍고 즐거운 점심을 먹는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되돌아오는 중에 구담봉과 충주호를 다시 담아본다.

 

 

 

 

 

 

 

돌아오는 중에 월악나루휴게소에서 월악산이 나를 부르며 손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