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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스크랩] 아~~~~괴산 칠보산에서..일어난 일들..

by 날라리 산행이야기 2009. 3. 9.

 

     ~~~~괴산 칠보산이 싫다..

 

                                              왜 .. 관리공단 직원들때문에....

 

 

 

 

 

 

     * 산행 날 : 2009년 03월 08일  토요일

     * 산행장소 : 괴산 칠보산..778m

     * 산행코스 :  쌍곡휴게소-- 적당한곳에서 쑥들어가 능선에 붙음--암름지대로산행 [비지정구간]--

                    몇개을 봉을 넘고칠보산정상 도착--마당바위---살구나무골로 하산--쌍곡휴게소.원점산행

                    [산행지도참조]

     * 산행시간 :  묵지만 산행....

     * 산행날씨 : 복 받은날..전망좋음.

     * 산행도우미: 산벗사우회..  오래만에본 아줌메.. 총8명

     * 산행동기 : 그냥 산벗사우회 대장에게 전화해서 콜~~하니 대장도 콜~~한다.

                    그래서 콜~~하고 한자리 빌려서 다녀옴..

 

 

                                                                          칠보산 산행지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날씨에 좋은 곳을 다녀와 넘 기분이좋다..

처음으로 같이해본 산벗사우회와 산행....

산벗 사우회을 큰행사와 더불어 산행을 하게되어 기분이 좋았고..동행을 허락해준 등대에게도 감사인사을 전한다..

 

6명으로 이루어진 산벗사우회...

어느 산악회보다 등대을 하나하나 보살핌으로 한식구로 이루어진 6인방...^^

정말 산행을  믿음으로하는것갔다..

보기가 너무좋고 부러웠다..

 

이좋은 사람들과 산행을 시작하려고하는데..

출발부터 영 마음에 안들였다..

산중턱에 있을시간에 산행준비을 하고 산행들머리을 찾고하다보니

국립공원관리공단직원을 순찰시간과 곁쳐..

산행들머리을 찾고 금줄을 넘는순간에 어디선가 웽~~~~하고 소리가난다..

 

아~~~그놈을 똥잠바....

그자리에서 말잘해 주의만듣고 정코스로길따라올라간다

 

그렇다고 밋밋하게 갈수는없고 두번째 들머리 금줄을 넘어 올라간다...

 

월악산쪽 관리공단 직원들은 마음씨가 너무좋아....^^

올라가며 쉬어가면 라면에 소주한잔 해가면 세상구경하면서

세상 천지도 모르고 모두들 룰루랄라...

즐거운 산행을 한다..

그런데 나는 왜 마음 한구석에 무엇인지 걸리는것이 있는것일까???

 

그것은 칠보산 정상에서 나왔다..마지막 돌바우을 장갑벗고 용서고있는데..

어디선가 까마귀가 울어된다..

이 돌바우을 올라가야 정상인데 생각하고 마지막 손을 뻗어 머리을 쑥 내미어보니 위에서 관리 공단 직원이 뽀꼬미 쳐다보고있다...

어디서 오는중인지 물어본다..

 

길이 너무안좋아 다시 돌아오는중이라고하니 그쪽은 비지정구간이라 위험하니 다니지말라고한다...

예~~하고 인사하고 자리을 피한다..

그런데 뒤에 줄줄이 7명이 올라오고있는데...

등대인 건구도 전화안봤고..쟈스민 아줌메도안봤고..

 

그냥 칠보산 정상에서 어르신들이 주는 막거리나 먹고 기다린다..

나머지 7명도 주의만 듣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하산한다..

 

그런데 이놈들이 괸리소까지 마중나왔다..관리소을 통과하니 내보고 뒤에 몇명 더 하산하고있죠한다..

그래서 큰소리로 예~~~하고 인사하고내려오니 주차장에도 올라갈때본 관리 공단 차량이 기다리고있다..

인원수을 체크하고 그냥 휘하고 떠난다...

 

어떻게 판단을 하고 마무리을 지어야할지..

안전을 위해 주요지점에서 인원을 체크하고 하산시까지 인원을 체크하고..

 

처음부터 잡혔고...

그날 뒤늦게 올라간 팀은 우리밖에 없고 옷색깔도 많이 튀어고..ㅎㅎㅎㅎㅎ

 

이래저래 국립공원에서 관리공단직원을 호의받으며 산행하기는 처음이다...

모두가 산벗사우회 회원님이 복이많아서 그런것갔다..1명만 빼고 ㅎㅎㅎ

산벗사우회 식구님들 늘 즐산 안산하시고

다음 산행에도 같이 동행하길 바라며....

 

이렇게 해서 괴산칠보산산행은 황당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집에 들어와 보니 연락도없이 장모님과 처제가 올라와 있다..

아~~~

 

 

 

산행시점..

  

 

 

 

 

 

 

 

 

 

 

 

 

 

 

 

 

 

이 애가 등대인데..

 

 

 

쟈스민..

아침에 산에간다고해서 놀랬다..

 

 

 

 

 

 

 

아줌메 뭐하고있을까?

 

 

 

군자산이보이고..

 

 

 

 

오름길..

 

 

 

 

 

 

 

 

 

 

 

 

칠보산과 군자산..^^

 

 

 

 

산벗사우회일행들..

 

 

 

 

칠보산..다왔네..

 

 

 

 

 

 

 

 

 

옆산 보배산..

 

 

 

군자산..

 

 

 

 

전망좋은곳에서..

등대인 마부작침과 쟈스민...

 

 

 

 

프로는 살아있다..

아줌메 멋져..^^

 

 

 

 

 

 

 

 

밧줄도 타고..

 

 

 

 

칠보산 가까워 지니 경치가 좋아지네..

 

 

 

 

집바위..

 

 

 

 

 

 

 

 

 

 

 

 

 

 

 

 

정상에서 산벗사우회 일동..

 

 

 

 

 

 

 

 

 

거북바위..아니면 말구..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왼쪽에 공단직원보이죠...

같이 하산중...

 

 

 

 

 

 

 

 

 

 

 

 

 

봄이 오면 얼마나 이쁠까..

 

 

 

 

정상에서건구랑..

 

 

이것으로 산벗사우회와 칠보산 산행은 끝..

 

사진은 더있는데..

궁금하면 블로그에 놀려오세요..

건구가 올리지 말라고했어..

 

봄은 님을 마음에 벌써 마중을 나온것 갔네..

산에서 사고가 제일 많이 나는 시절입니다..

 

안산.즐산 하시고..

그날 을 기다리며..

이만 치밭목산장 조권식..

 

 

 

                                                    배낭과 항상 생활하실길...

             

 

치밭목 산장(조권식) 올림 치밭목산장 印 

 

출처 : 그냥 살아가는 야그들...
글쓴이 : 지리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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